SNS 이미지 사이즈 정리 — 매번 검색하지 않아도 되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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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마다 잘라내는 방식이 다르고, 해마다 누군가 새로운 “공식” 사이즈표를 올립니다. 그 변화 대부분은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중요한 건 셋뿐입니다. 플랫폼이 기대하는 비율을 맞추기, 플랫폼이 확대(업스케일)할 필요가 없을 만큼 픽셀을 충분히 주기, 그리고 플랫폼이 조용히 다시 압축해버리는 용량을 넘기지 않기.
외워둘 만한 사이즈
2026년 8월 기준입니다. 플랫폼이 값을 바꾸기 때문에 비율은 고정값, 픽셀 수는 넉넉한 하한선으로 보시면 됩니다.
| 용도 | 픽셀 | 비율 |
|---|---|---|
| 인스타그램 피드 (정사각) | 1080 × 1080 | 1:1 |
| 인스타그램 피드 (세로) | 1080 × 1350 | 4:5 |
| 인스타그램 피드 (가로) | 1080 × 566 | 1.91:1 |
| 인스타그램 스토리 / 릴스 | 1080 × 1920 | 9:16 |
| 틱톡 | 1080 × 1920 | 9:16 |
| 유튜브 썸네일 | 1280 × 720 | 16:9 |
| 유튜브 채널 배너 | 2560 × 1440 | 16:9 |
| X 게시물 이미지 | 1600 × 900 | 16:9 |
| X 헤더 | 1500 × 500 | 3:1 |
| 링크드인 게시물 | 1200 × 627 | 1.91:1 |
| 링크드인 개인 배경 | 1584 × 396 | 4:1 |
| 페이스북 링크 공유 카드 | 1200 × 630 | 1.91:1 |
| 페이스북 페이지 커버 | 851 × 315 | 2.7:1 |
| 핀터레스트 핀 | 1000 × 1500 | 2:3 |
| 블로그 / 오픈그래프 카드 | 1200 × 630 | 1.91:1 |
| 정사각 프로필 사진 (대부분) | 400 × 400 | 1:1 |
두 가지는 단서가 필요합니다. 유튜브 썸네일은 2MB 제한이 있습니다. 1280 × 720 JPEG를 품질 85로 저장하면 150~300KB 정도라 여유가 많지만, 복잡한 화면을 PNG로 내보내면 제한을 넘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전 영역”이 있는 배너(유튜브의 중앙 1546 × 423, 링크드인의 좌우 끝)는 모바일에서 과감하게 잘립니다. 모든 화면 크기에 맞는 디자인을 찾으려 하지 말고, 글자를 가장자리에서 떨어뜨려 놓는 편이 확실합니다.
원칙 1 — 비율을 먼저 정하고 폭은 나중에
이미지를 실제로 바꾸는 결정은 자르기(크롭)이고, 리사이즈는 그다음의 산수일 뿐입니다. 4:5로 먼저 자르면 그 뒤에 어떤 폭을 고르든 자동으로 맞습니다. 1080 × 1350이든 1440 × 1800이든 상관없습니다.
자르기 도구에 비율 프리셋이 있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4:5를 선택하고 피사체가 원하는 자리에 오도록 박스를 옮긴 다음, 그때 폭을 지정하면 됩니다. 반대로 1080 폭으로 줄인 뒤에 자르면, 나중에 필요했을지도 모르는 픽셀을 이미 버린 상태가 됩니다.
원칙 2 — 짧은 변 1080px이 현실적인 하한선
거의 모든 플랫폼이 피드 이미지를 폭 1080px 내외로 저장하고, 고밀도 화면용으로 그 두 배 정도까지 보관합니다. 640px 이미지를 올리면 플랫폼이 확대하기 때문에 뿌옇게 뭉개진 결과가 확정됩니다. 반대로 4000px을 올려도 1080px보다 선명해지지 않습니다. 플랫폼이 자기 알고리즘으로 줄이고, 그 알고리즘은 내가 통제할 수 없습니다.
정리하면 최소 1080px, 넉넉하게 가도 2160px, 그 이상은 무의미합니다. 그 위로는 업로드 시간만 더 쓰면서 리샘플링 결정권을 남에게 넘기는 셈입니다.
원칙 3 — 플랫폼이 재압축하기 전에 내가 줄여둔다
업로드된 이미지는 반드시 다시 인코딩됩니다. 6MB 파일을 넘기면 플랫폼이 강하게 압축해서 깨진 자국이 보입니다. 잘 만든 400KB JPEG를 넘기면 플랫폼이 할 일이 적어져서, 아까워하며 지키던 “최대 품질” 원본보다 결과가 오히려 좋을 때가 많습니다.
피드 이미지의 합리적인 목표는 200~600KB, 썸네일은 300KB 이하입니다. 사진이라면 JPEG 품질 80~85로 대부분 그 범위에 들어옵니다.
한 번에 처리하기
일괄 처리 도구의 존재 이유는 비율과 크기를 한 번만 정해서 전체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사진 여러 장에 두고 쓸 만한 순서:
- 폴더를 끌어다 놓고 필요한 파일만 선택합니다.
- 비율 프리셋으로 자릅니다. 그리드용은 1:1, 도달률을 노리면 4:5, 스토리는 9:16. “선택한 모든 파일에 적용”을 켜두면 각 이미지의 중앙을 기준으로 잘립니다.
- 긴 변을 1080(또는 위 표의 폭)으로 지정합니다.
- JPEG 품질 82로 변환하고, 예상 용량을 확인한 뒤 ZIP으로 내보냅니다.
같은 사진을 두 비율로 써야 한다면 — 그리드용 정사각과 스토리용 9:16 — 둘 다 만족하는 크롭을 찾으려 하지 말고 일괄 처리를 두 번 돌리세요. 30초쯤 더 걸리고 결과는 타협한 크롭보다 훨씬 낫습니다.
DPI는 어떻게 되나요
화면에서는 DPI를 쓰지 않습니다. 1080 × 1080 이미지는 메타데이터가 72이라고 하든 300이라고 하든 그냥 1080 × 1080이고, SNS는 이 값을 완전히 무시합니다. DPI가 의미를 갖는 건 인쇄뿐이며, 계산은 단순합니다. 인치 단위 실제 크기 × 목표 DPI = 필요한 픽셀. 4 × 6인치 사진을 300DPI로 뽑으려면 1200 × 1800픽셀이 필요합니다. “300DPI”가 크기를 뜻하는 유일한 경우입니다.
메타데이터 이야기 하나
브라우저 캔버스로 내보내면 EXIF가 제거됩니다. GPS 좌표, 카메라 시리얼 번호, 촬영 시각이 파일에 붙어 나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대부분의 플랫폼이 위치 정보를 지우긴 하지만 ‘대부분’은 ‘전부’가 아니고, 파일은 플랫폼 밖으로 전달되기도 합니다. 집에서 찍은 사진을 공유한 적이 있다면 들여둘 만한 습관입니다.